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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해외 항공권 판매 금액이 1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투어의 월간 해외 항공권 실적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9년 이후 35개월 만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국내 여행업계로서는 처음이다. 올해 11월 해외 항공권 판매 실적은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 11월의 87.3% 수준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에 근접할 만큼 실적이 회복됐다. 해외여행 회복세에 맞춰 하나투어는 5일 오전 10시부터 3일간 주요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하는 '해외 항공권 핫딜' 기획전을 펼친다. 기고자 :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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