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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삼성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으로 꼽히는 삼성동 일대가 부동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삼성동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가칭)'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핵심 환승공간으로 거듭날 준비에 한창이기 때문이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9호선 봉은사역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짓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2027년 완공 예정)의 일환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규모는 연면적 16만㎡, 사업비는 1조3000억원에 달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환승센터 내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승강장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와 삼성역 일대가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대중교통 허브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대형 호재는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8월~10월) 삼성동 아파트의 평당(3.3㎡) 가격은 강남구에서 유일하게 0.33%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의 평균 평당가는 0.4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청담동 -0.12%, 압구정동 -0.26%, 역삼동 -0.37%를 기록했다.

삼성동 일대가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분양 중인 주거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동에서 선보이고 있는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성'이 대표적이다.

단지는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 인근에 위치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반경 1km 내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예정) 등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가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고, 영동대로가 지척이어서 차량을 통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반포동 707-5번지(지하철 7호선 논현역 5번 출구 앞)에 있다.

문의 (02)545-1446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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