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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증권은 올 한 해 디지털 고객 대상 맞춤형 혁신 서비스를 연이어 시작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9월 디지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에스라운지(S.Lounge)'를 출시했다. 에스라운지는 '컨설팅 라운지' '투자 정보 라운지' '세미나 라운지'로 구성되며, 다양한 서비스를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우수 고객이라면 누구나 컨설팅 라운지 메뉴에서 디지털PB(프라이빗 뱅커)에게 전화해 투자 상담과 업무 처리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바로 상담' 서비스와 '분야별 예약 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투자 정보 라운지에서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맞춤 투자 정보를 구독 서비스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세미나 라운지를 이용하면 삼성증권 내외부 전문가들이 국내외 주식이나 금융 상품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주제로 개최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시청하고 실시간 질의 응답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또 디지털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 '비상장 주식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주요 비상장 기업의 분석 리포트, 비상장 기업 관련 종합 상담, 증권플러스 연계를 통한 통합 안전 거래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대표 비상장 주식(30종목 선정)을 삼성증권으로 입고한 고객에게는 수량에 따라 인당 최고 10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1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AI(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굴링'도 1만5000명 넘는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굴링은 '펀드'와 'ETF' 상품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주식 개별 종목'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주식 굴링'을 선보였다. 주식 굴링 서비스는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분석에 더해 앞으로 성장률 등을 종합 분석해 제공하는 '인기 테마' 2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투자할 수 있다. 한 테마 내 편입 종목은 최다 10종으로 구성된다. 기고자 : 김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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