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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JB금융그룹은 내실있게 질적 성장을 이루고, 사업다각화 등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며 그룹의 시장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3년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수익기반을 구축했다. 코로나19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질을 만들고 있다.

JB금융그룹은 앞으로 기존 핵심사업의 고도화 및 신규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잠재위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위험가중자산이 줄면서 자본비율이 100bp(1%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 여력 등을 고려한 최적의 타이밍에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가 높은 비즈니스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지난 3분기 JB금융그룹의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1.43%를 기록, 그룹 성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본력이 계속 향상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AI 기술을 접목한 그룹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허브(Data Hub)'를 구축하고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계열사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했다. 올해는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여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ESG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ESG 위원회를 출범하며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다.

김기홍 회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그룹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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