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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디지로카 앱에서 MZ세대 고객을 위한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띵탭'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MZ세대는 자신의 취향을 깊게 파고들고 향유한다. 관련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는 과정을 놀이처럼 즐기고, 좋아하는 상품은 적극적으로 소비한다.

'띵탭'은 MZ세대의 이러한 특성을 겨냥한 서비스다. 특히 카드 결제 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고객의 취향을 섬세하게 반영한 콘텐츠 큐레이션이 차별점이다. 고객의 취향을 고려해 상품을 추천해주는 '띵탭'은 감성적이며 쉽게 읽히는 스토리텔링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상품을 판다는 느낌을 주는 게 아니라 추천 콘텐츠를 둘러보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구매에 이르도록 한다.

'띵탭'의 콘텐츠는 패션, 리빙, 여행, 골프 등 MZ세대가 많은 관심을 보이는 40여 가지 라이프 스타일에 관해 다룬다.

'소개띵', '로카의 발견' 등은 고객 취향을 반영한 감각적인 상품 추천과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쇼핑 콘텐츠다. 시즌과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제시하고, 잘 몰랐던 브랜드의 숨은 이야기나 제품 활용에 관한 팁 등을 더해 취향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띵탭'의 콘텐츠 큐레이션은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오픈 이후 MZ세대 고객 이용률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띵탭'은 롯데카드 고객만 누릴 수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 및 제휴사 혜택도 제공한다. 원하는 제품을 클릭하면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페이지를 연결해주는 등 간편하고 기분 좋은 구매를 돕는다.

심심할 때마다 찾게 되는 SNS 속 콘텐츠처럼 부담 없는 볼거리도 많다. '신인류의 취미생활'은 특별하고 남다르게 취미생활을 즐기는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인터뷰로 풀어낸다. 고객의 취미 유형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취미생활과 필수 아이템도 제안한다.

'머니왕에세이', '소비왕에세이' 등은 돈과 소비에 관한 색다른 경험과 가치관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재테크, 쇼핑 팁 등을 뻔하지 않은 에피소드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낸다. 이밖에 '이달의 소비지도'는 롯데카드가 선정한 맛집, 핫플레이스, 여행지 등을 모아 추천해준다.

'띵탭'은 앞으로 더 강력해진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작정이다. 추천 상품과 혜택을 더 늘리는 등 쇼핑 콘텐츠를 강화하고, 경제ㆍ금융, 여행 등 더 폭 넓은 분야와 라이프 스타일을 다루는 콘텐츠로 가득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띵탭'은 소비로 시작되는 고객의 모든 생활에 가이드를 제시한다"며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취향 중심의 상품 추천과 감각적인 콘텐츠, 고객을 배려한 커뮤니케이션으로 디지로카가 고객의 일상에 스며들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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