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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 중인 기욤 장 조제프 마리 룩셈부르크 대공세자(왼쪽)와 6·25전쟁 당시 룩셈부르크 소대에 배속됐던 참전유공자 김성수(96·왼쪽 셋째)옹, 박민식(오른쪽) 국가보훈처장이 29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참전비에 참배한 뒤 걸어가고 있다. 김 옹은 이날 기욤 대공세자를 향해 거수경례를 하고 룩셈부르크 소대 표식이 달린 베레모를 보여줬다. 김 옹은 "6·25 당시 포병 관측병으로 뽑혀서 룩셈부르크 부대에 배속됐다"고 말했다. 기욤 대공세자는 "내년 한국에 정식 대사관을 설치하고 의미 있는 정전 70주년 사업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본문자수 :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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