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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기반해 보이스피싱 이상 거래 탐지' 업계 첫 도입

BNK부산은행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대면·비대면 채널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조사 ▲고객패널 ▲정책자문단 등을 활용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고객 관점에서 영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반영한 상품개발, 서비스 강화, 제도 개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금융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담 조직까지 신설해 불완전판매 예방 활동에 나서는 등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체계'를 확립했다. 또한, 학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은행 소비자보호정책 자문단'도 운영해 은행의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외부로부터 진단받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영역은 지속해서 보완·수정하고 있다.

BNK 부산은행은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점포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 시행으로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의 금융거래 접근성을 높였다. 만 60세 이상 대상으로 은행권 첫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고령층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점에 배치했다.

코로나19 장기화·금리인상·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취약 계층의 부담을 완화하는 금융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시의회와 함께하는 '경제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하나로 고금리 대출 금리 감면과 연체이자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이스피싱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해외 서버 접근 시도 ▲사기 유형 거래 등을 자동 차단했다. 지난해에는 V-FDS 및 KT모바일 후후(whowho)앱과 연동해 '금융사기 사전 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고자 :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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