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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넥슨 소속 개발진과 직원들이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이하 지스타)’에서 임플로이언서 (Employee+Influencer)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의 각 부스를 방문해 관람객들과 직접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안녕하세요 이 게임 디렉터입니다" 시연작 4종 개발진의 담백한 현장 인터뷰

지스타 첫날에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PD(퍼스트 디센던트), 데브캣 김동건 대표(마비노기 모바일), 니트로스튜디오 조재윤 디렉터(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넥슨 황재호 디렉터(데이브 더 다이버)가 차례로 시연 존(zone)을 방문해 관람객들과 플레이, 재미 요소, 개선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친필 사인도 해주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범준 PD는 "'퍼스트 디센던트'를 개발하며 유저들과 직접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지스타를 통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10월에 진행한 스팀 베타 테스트에 이어 지스타를 통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데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FIFA 온라인 4'의 스타 박정무 그룹장 깜짝 등장

지난 18일에는 'FIFA 온라인 4'의 박정무 그룹장이 넥슨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퍼스트 디센던트' PS5(플레이스테이션5) 시연 존에서 유저들과 같이 게임을 하거나 부스 입구에서 관람객들을 맞았다. 또한 관람객들과 가위바위보를 한 뒤 이긴 사람에게 '넥슨캐시 5만원 쿠폰'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박정무 그룹장은 "게이머들의 축제인 지스타에서 이벤트를 직접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큰 재미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 부스에 메이플스토리 디렉터 '요정웡키' 등장!

'메이플스토리'의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트레이드 마크인 '웡키요정 머리띠'를 쓰고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마비노기 모바일' 시연대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게임을 하는 등 게이머로서의 면모도 뽐냈다.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넥슨 부스에 찾아오신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지스타를 방문하게 됐다"며 "게임 밖에서 유저들과 직접 교류해 감회가 새로웠고 앞으로도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년 만에 '트위치' 스트리머 루밍쨩이 돌아왔다!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의 게임 스트리머로 활동했던 전예림(루밍쨩)은 1년 만에 넥슨 홍보실 소속 직원이 돼 돌아왔다. 전예림 사원은 자신의 이력을 살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거나 행사장에서 부스를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넥슨의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누구보다 넥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출품작을 잘 아는 디렉터와 직원이 게임을 소개하고 함께 플레이했더니 유저분들 역시 즐거워했다"며 "앞으로도 개발진들이 유저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