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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김자양 생생치과의원 원장

임플란트는 상실된 치아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자연치아와 유사한 이점을 제공하는 시술이다. 심미적으로 만족을 줄 수 있으며, 틀니를 낄 필요도 없다.

임플란트 부문 베스트 클리닉에 이름을 올린 생생치과의원은 전문의 2인이 협진해 진료한다. 치주과 전문의 박태준<위> 원장은 "임플란트는 오래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임플란트를 심는 것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주변의 잇몸 케어와 추후 관리가 잘 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전문의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때 대부분의 시술에 적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 임플란트는 디지털 방식을 접목해 임플란트 식립 과정을 미리 가이드 할 수 있어 안전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며 "특히 전체 임플란트처럼 임플란트 개수가 많은 환자분들에겐 오차 없이 정확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임플란트에 대해 일반인들보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박 원장은 "이들 환자를 치료할 때 뼈이식 과정에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뇨 합병증인 치주 질환도 간과할 수 없기에 가능하면 자주 치과에 내원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

치과보존과를 담당하는 김자양<아래> 원장은 "치과보존과는 난도 높은 신경치료부터 치아 외상까지 전문적인 진료를 담당한다"며 "두 진료 과목을 합치면 웬만한 범주의 질환은 다 해결 가능하다"고 협진 체계의 장점을 설명했다.

"양치질도 중요한데, 이를 잘 못하게 되면 충치가 쉽게 생깁니다. 모든 치아의 면을 깨끗이 닦는 게 중요해요."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로 국민 건강권·형평성 보장

2022 베스트 클리닉 선정 의료기관

국민 건강권 보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주목받고 있다. 헬스인뉴스가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후원하는 '2022 대한민국 베스트클리닉'은 환자 중심형 의료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다. 의료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6개의 의료기관이 뽑혔다. 평가 요소는 ▲질환 및 진료과목별 전문성 ▲진료별 의료 서비스 ▲사회적 책임 모범 사례 등이었다. 환자 중심형 의료 서비스는 국민 건강권·형평성 보장에 있어 중요 요소로 손꼽힌다. 기고자 : 이영규 메디컬 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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