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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등 디지털화 앞장

최근 6개월 사이에 해당 면세점을 방문하여 100달러 이상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한 2022년 NCSI 조사에서 롯데면세점이 81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79점으로 공동 2위였다.

롯데면세점은 2020년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담당 조직을 신설하며 △탄력적 비즈니스 지원 △효율 중심의 IT 환경 조성 △고객 행동 중심의 디지털화라는 3가지 전략을 내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업계 최초 비대면 매장인 스마트 스토어 설치를 시작으로 2년 동안 스마트영수증, 온라인 플랫폼 전면 리뉴얼, 세계 최초 온라인 면세점 명품관 '소공 1번지' 출시 등 면세 쇼핑 환경을 온라인으로 이동시켜왔다.

신라면세점은 고객의 쇼핑 편리성 개선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면세점 역직구 서비스를 개시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유망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을 다수 입점해 국내외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픽] 면세점 기고자 : 김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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