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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 사이판 월드리조트

한번 다녀오면 '충성고객'이 된다는 국내 최고급 리조트 설해원(雪海園)이 세계로 발걸음을 확대했다. 태평양의 보석이라 불리는 사이판의 월드 리조트를 인수한 것. 현지에서 특히 인기높은 리조트인 그곳에 '설해원' 고유의 품격과 행복을 더한다. 설해원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해양 레저와 골프, 이국적 휴식을 즐기기에 제격인 사이판에 교두보를 마련해 설해원이 '월드 클래스 리조트'로 진화하는 첫 걸음을 뗀 것"이라고 말했다.

◇대규모 워터 파크…에메랄드 바다와 해양레저를 품은 쉼의 낙원

설해원 사이판 월드리조트로 새롭게 출발하는 이 곳은 260개 객실 모두 오션뷰. 파도풀, 각종 슬라이드 등 10개의 물놀이시설이 있는 대규모 워터파크 (웨이브 정글)를 보유하고 있다.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로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약, 카누, 스노클링 등 55가지의 다양한 액티비티와 200여 석의 한식당을 비롯해 뷔페식당, 고급 식당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이판은 2021년 자가 격리 면제 등을 포함한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정 등으로 누구나 마음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고 있는 곳. 무엇보다 설해원에서 항공편 및 객실 예약을 돕고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설해원 관계자는 "'설악과 동해를 품은 쉼의 정원'이라는 뜻의 설해원(雪海園)이 선택한 사이판 월드 리조트는 설해원의 DNA를 이식해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양 레저를 품은 쉼의 낙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설해수림(雪海水林) 회원에는 사이판 월드 리조트 파격 혜택 제공

강원도 양양의 축복받은 자연환경 속에 자리잡은 설해원은 8회 연속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된 골프코스 등을 필두로 중장년층부터 MZ세대까지 '가장 가고 싶은 리조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 인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자기 집'처럼 좀 더 편안하게 라운딩과 리조트를 즐길 수 있게 최근 설해수림(雪海水林)이라는 빌라형 단지와 설해별담(雪海別譚)이라는 단독주택 단지를 개발 중이다. 설해원은 이번에 인수한 사이판 월드 리조트와의 연결성을 확대하기 위해 현재 개발중인 설해수림과 연동된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 설해수림 회원에게 사이판 리조트에 파격 혜택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선보이는 건 3가지 패키지 상품. 오전에는 사이판 최고의 코스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오후에는 사이판의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즐기는 골프패키지, 별빛투어와 호핑(선상 배낚시)이 포함된 가족여행 패키지, 머스탱 등 스포츠카를 렌트해주며 패러세일링 등이 포함된 친구/연인 패키지 등이다. 기본적으로 워터파크 등의 이용 특전이 포함되어 있다. 설해원 담당자는 "사이판 월드 리조트는 완벽한 기후조건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골프, 다양한 액티비티를 누릴 수 있어 추운 겨울에 해양 레저와 골프, 이국적 휴식을 즐기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는 리조트"라면서 "몇 년 만에 여행의 자유를 되찾은 이번 겨울, 설해원 사이판 월드리조트에서 여행과 휴식의 욕구를 마음껏 펼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02)513-0000. 기고자 : 최보윤 편집국 문화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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