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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액티비티 여행

하나투어는 태국 푸껫과 크라비를 다녀오는 4박 6일 관광 상품을 판매 중이다. 푸껫을 경유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즐기는 크라비를 방문한다. 푸껫은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즐기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등으로 유명하다. 최근엔 크라비가 동남아 액티비티의 성지로 꼽힌다. 크라비에서 즐기는 3대 액티비티는 암벽 등반과 핫 스프링, 맹그로브 카약이다. 암벽 등반은 안전 장비를 갖추고, 해안가 절벽을 오른다. 땀 흘려 오른 후, 눈 아래 펼쳐지는 바다 풍경에 매료된다. 크라비의 핫 스프링(온천) 액티비티는 석회암 지대에 계단식으로 이뤄진 계곡에서 흘러 나오는 따뜻한 물에서 수영과 다이빙을 만끽하는 것이다. 울창한 맹그로브 숲에서 카약을 타고 원시림을 탐험하듯 즐기는 것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여기에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타이마사지, 힐링마사지를 체험하고 저녁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일정이 추가된다. 하나투어의 푸껫·크라비 6일 여행상품은 151만9000원부터다. 문의 1577-1233.

한진관광은 베트남 다낭과 후에, 호이안을 다녀오는 3박4일 상품(89만9000원부터)을 선보였다. 다낭에선 대나무와 코코넛 오일 등을 이용해 만든 '코코넛 배'를 타볼 수 있다. 코코넛 배는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이던 시절에 돈이 부족한 어민들이 고기잡이를 위해 고안해 낸 것인데, 지금은 인기 관광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낭 해변에서 즐기는 서핑도 인기 만점이다. 한진관광 상품은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하고, 특식을 포함해 모든 일정을 특급호텔에서 묵는다. 문의 1566-1155. 기고자 : 김수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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