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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억 규모 플라스틱 재활용 플랜트 수주

현대엔지니어링이 LG화학이 추진하는 'E 프로젝트'에서 2300억원 규모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신소재인 에어로겔 생산시설 등 친환경 플랜트를 짓는 사업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연간 2만5000t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재건축·재개발 사업 15건 따내

GS건설은 올해 1월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맨션' 재건축을 시작으로 최근 경기도 성남시 '신흥1구역' 재개발까지 15건의 도시정비사업에서 총수주액 6조349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서 따낸 수주액이 2조9835억원으로 전체의 47%에 달하고, 이어 경기(1조4203억원)와 부산(9097억원) 등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도시에서 좋은 성과를 올렸다.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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