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종이신문보기
업계 최초 '환경보고서' 발간… 국내 친환경 금융 선도
신한금융그룹은 2020년 11월 동아시아 금융사 최초로 ▲2050년까지 'Zero Carbon Drive' 전략으로 탄소중립(Net-Zero) 목표 ▲2030년까지 친환경금융 30조원 달성을 선언했다. 신한은행 역시 그룹의 전략을 바탕으로 거래 기업의 탄소 배출량 감축과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 및 경영 체계 구축을 통해 국내 친환경 금융의 표준까지 선도하고 있다.◇ESG 전담·특화 조직 신설해 ESG 구동 체계 확립
신한은행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담·특화 조직을 신설해 전(全)행의 ESG 추진 조직 및 구동 체계를 확립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월 경영기획그룹 산하에 ESG기획실을 신설했고, 지난 7월 ESG본부로 조직을 확대했다. 올해부터 'ESG 컨설팅 Cell' 신설 및 관련 전문 인력을 채용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 배출량 감축 및 ESG 경영까지 지원하고 있다. 탄소중립·기후 테크 관련 투자와 녹색금융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그린IB추진Lab'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은 부서장-경영진-이사로 이어지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지난해 5월, 본부 부서장 대상 회의체인 'ESG운영위원회'를 신설해 매월 회의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모든 경영진이 참여하는 'ESG경영위원회'도 신설해 매 분기 ESG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친환경금융·내부탄소배출량·금융배출량 등 ESG 관련 핵심 이슈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ESG 경영까지 구현하고 있다.
◇환경경영을 통해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 증진
신한은행은 그룹의 'Zero Carbon Drive'에 맞춰 탄소중립의 위기와 기회 요인을 면밀히 분석해 이행 전략을 수립했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안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이 처한 탄소중립 '위기 요인'을 전환 리스크와 물리적 리스크 측면에서 분석하고, '기회 요인'을 ▲자원 효율성 ▲에너지원 ▲상품 및 서비스 ▲시장 등 관점에서 점검했다. 이를 통해 ESG 전략인 'F.I.N.E.'를 수립해 부문별 핵심 추진 과제도 선정했다. 'F.I.N.E.'로 고(高)탄소 배출 기업·산업에 대한 대출·투자를 관리하고, 친환경 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환경경영을 확산하며 사회적 가치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2013년부터 은행 최초로 '신한은행 환경보고서'를 발간해 주요 환경지표 및 성과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소통 중이다. 더불어 GFANZ(글래스고 탄소중립 금융연합)의 NZBA 등 탄소중립 금융기관 연합에 가입해 친환경 금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ESG캠페인 '신한은行하다!' 시리즈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일상 업무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까지 확산하고 있다.
회사 소개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9길 20
-자본금: 7조9280억원(2021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2조1970억원(2021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종업원 수: 1만3609명(경영진+정규직+계약직·2022년 10월 기준)
-주요 생산품: 금융업(은행)
[표] 추진성과
-2022년 국가브랜드 경쟁력지수(NBCI) 은행부문 6년 연속 1위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은행부문 9년 연속 1위
-2021년 지속가능성지수(KSI) 10년 연속 1위 수상
-2021년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11년 연속 수상
-2021년 순환경제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표창 수상
-2020년 환경부 친환경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진옥동 신한은행장
"다양한 환경·사회 문제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
신한은행이 국가품질혁신상 탄소중립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저희 임직원은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션으로, 고객과 사회의 가치를 높이고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기 위한 ESG 경영에 힘써 왔습니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범국가적 과제인 탄소중립을 비롯하여 다양한 환경·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신한의 뜻깊은 여정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본문자수 : 2317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