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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hy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은 '위 건강 기능성'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22년간 명품(名品)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윌'은 핵심 아이덴티티인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 소비자와의 밀접한 소통'으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

hy는 식품업계 최고 기술력이 응집된 5년간의 연구·개발로 2000년 9월 '윌'을 출시했다. '윌'은 출시 첫해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기존 발효유가 장(腸) 건강에 집중했다면, 윌은 위(胃) 건강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 전략으로 승부했다.

세계 최초로 헬리코박터균 배양에 성공한 호주의 마셜 박사를 앞세운 광고도 큰 화제였다. 2005년 마셜 박사가 노벨상을 받으면서 윌의 판매도 더욱 늘어났다.

지난해 국내 발효유 시장 규모는 약 1조9422억원에 이르렀다. 이중 단일 제품인 윌은 연 3000억원가량 판매되며 매년 국내 발효유 시장에서 기념비적인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hy는 이에 멈추지 않고 자체 연구·기술력으로 22년 동안 10회에 걸쳐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지난 2월에는 자체 개발한 개별 인정형 원료 '꾸지뽕잎 추출물' 50mg으로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윌'을 공개했다. hy 연구진은 6년간 250종의 천연물 효과를 검증해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개별 인정형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hy는 '윌' 출시부터 일관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위에는 윌'이라는 메시지를 신뢰감 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벨상 수상자인 마셜 박사부터 ▲김정운 교수 ▲이영표 축구 해설위원 ▲배우 유인촌·한석규·이정재·조승우 등을 광고모델로 기용했다. 이를 통해 '윌'은 발효유 '제품'이라는 한계를 벗고 위 건강까지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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