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하이트진로

발포 맥주 필라이트가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력으로 압도적인 성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9일 필라이트가 누적 판매 16억3000만 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필라이트 라인업 중 '필라이트 후레쉬'가 특유의 시원하고 상쾌한 맛으로 판매 가속도를 붙이며 메가 브랜드(mega brand)로 우뚝 섰다. 필라이트는 2017년 4월 25일 처음 출시된 후 만 5년 6개월(10월 31일 기준) 만에 약 16억3000만 캔 판매를 돌파했다. '초당 9.4캔' 판매 수치다. 필라이트의 판매 속도는 출시 초보다 1.4배 빨라졌다. 특히 '필라이트 후레쉬'는 올해 초당 8.6캔 판매량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하이트진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체리 발포주인 '필라이트 체리'를 한정 출시해 주류 시장의 저(低)도주 트렌드도 이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가정 시장 증가, 제품 다변화 등 시장 변화에 주목해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성택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시장 '압도적 1위 브랜드' 입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올 한해도 탄탄한 품질력으로 소비자 접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필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출시 6년 차를 맞은 필라이트는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 4월 첫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했다. 또한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2021년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에 이어 지난 10월에는 국내 최초 체리 발포주인 '필라이트 체리'까지 한정 출시해 인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기고자 : 문미영 객원기자
본문자수 : 883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