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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단거리 간판 김민선(23·의정부시청·사진)이 월드컵 500m에서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민선은 20일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22-202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에서 37초21로 결승선을 통과, 바네사 헤어초크(오스트리아)를 0.27초 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이 3위를 했다.

김민선은 지난 11~13일 월드컵 1차 대회 500m에서 금,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기고자 :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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