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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에서 총 2349가구 모집

11월 넷째 주 분양시장은 한 주 전보다 공급 물량이 크게 줄어든다. 각 단지 규모도 모두 500가구 미만의 중소 단지들이다.

이런 가운데 11월 넷째주부터는 분양가가 12억원 이하인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이 허용되고, 중도금 대출을 신청하는 사업장부터 새로운 규정을 적용받게 된다. 아파트 중도금 대출 규제가 종전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완화되는 것인데, 이로 인해 청약 경쟁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6곳, 총 2349가구로 집계됐다.

◇청약

HL디엔아이한라㈜가 경기도 양주시 회정동에 짓는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분양한다. GTX (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종착역이자 수도권전철 1호선 덕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회정초등학교가 있으며 이 밖에도 초ㆍ중ㆍ고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마트, 양주시립박물관 등이 가깝고 덕정역 일대의 상권을 누릴 수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에서 '원주혁신도시 유승한내들 더스카이'를 선보인다. 단지 바로 앞으로 흐르는 원주천의 영구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한 원주천 주변으로 조성된 수변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버들초ㆍ중, 영서고, 치악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경북 영주시 휴천동에서 '영주 아이파크'의 청약을 진행한다. 단지 옆으로 영주동부초, 영주중이 있으며 걸어서 10분 거리에 영주고가 자리해 교육여건이 좋다. 홈플러스, 농협파머스마켓, 재래시장 등이 가깝고 영주시청, 영주시민운동장 등의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픈

11월 넷째주에는 서울, 경기 화성, 강원 원주 등 사람들의 관심이 비교적 높은 곳에서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울에서는 GS건설이 성북구 장위동 장위4구역을 재개발 해서 짓는 '장위 자이 레디언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위뉴타운은 사업이 완료되면 2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들이 자리잡는 신흥 주거지로 거듭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는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동탄 어울림 파밀리에ㆍ동탄 숨마 데시앙'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2027년 개통 예정인 동탄도시철도(트램) 신설역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교 부지가 인근에 위치한다.

대전에서는 DL건설이 동구 삼성동에 짓는 'e편한세상 대전역 센텀비스타' 모델하우스의 오픈 소식이 있다. KTX대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롯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에서 '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연다. 단지는 원주혁신도시 바로 앞에 위치하며 반곡초ㆍ중, 원주여고 등의 학군을 갖췄다.

[그래픽] 11월 4주차 분양 캘린더 (2022년 11월 21일 ~ 11월 25일) 본문자수 :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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