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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방지 제품 개발해 특허… 친환경 주거문화 이끌어

백상산업개발㈜은 울산광역시 지역 내 공동주택 시설관리 분야에서 탄탄하게 입지를 구축한 건설업체다. 그동안 주민들의 니즈에 부응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하드웨어 부분인 아파트 내·외장 도장 공사, 습식·방수 공사 등 건설 분야와 소프트웨어 부분인 시설유지관리 및 보수·보강 공사 분야가 주력 사업이다.

대한민국의 산업수도인 울산은 시민들의 주거형태가 단독 주택에서 아파트로 변화하면서 아파트 외벽, 옥상, 기계, 전기설비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 백상산업개발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빠르게 읽고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지난 2005년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18년간 꾸준한 성장과 함께 기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백상산업개발은 '양지에는 곰팡이가 피지 못한다'는 신념으로 투명한 재무관리 및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지난해 도장, 습식·방수 분야에서 매출액 123억100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지역 아파트 재도장 부분 시공능력평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시설물 유지관리업 관련 매출액은 105억7400만원으로 이는 울산지역 5위에 해당하는 등 업계 선두권 자리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백상산업개발은 아파트 보수와 유지를 위해 드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재도장 시 분사되는 페인트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비산(飛散) 현상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특허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차례로 획득하는 등 친환경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백상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아름답고 행복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아파트 단지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소비자가 믿고 신뢰해주신 만큼 고객감동 서비스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길이 없으면 만들면 되고, 방법이 없으면 찾으면 된다'는 사훈과 '약속·친절·예의·겸손은 비즈니스의 영혼'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울산지역 최고의 기업으로 도약해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이 행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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