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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직장 어린이집' 등 차별화된 문화·복지시설 도입

'남동산단 케이원'은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 공급된 이 일대 최대 규모의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촌동 618-9번지(대지면적 6886㎡, 연면적 5만4694㎡)에 지하 2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섹션오피스 216실(지상 9~17층)과 상가(지상 1~2, 8, 18층)를 분양 중이다.

'남동산단 케이원'은 대기업 사옥에서나 볼 수 있는 차별화된 문화·복지시설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근로복지공단, 지방자치단체, 남동산단 근로자가 함께 이용하는 135평 규모의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지상 2층에 들어선다. 입주 근로자들이 자녀와 함께 출퇴근할 수 있도록 입주 업체에 우선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하 1층에는 댄스 연습실, 개인방송 스튜디오, 녹음·편집실을 갖춘 인천복합문화센터를 유치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롯데리아, 할리스커피가 입점을 확정했다. 특히 드라이브 스루 동선 설계로 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약 400여평 규모의 대형 스크린골프장(골프존파크, 카카오골프와 입점 협의)도 지하 1층에 들어선다. 건물 외벽에는 길이 15m의 LED전광판을 설치해 입주회사의 홍보용 간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초대형으로 설치하는 만큼 인천의 랜드마크이자 거리응원 장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꼭대기층에는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정원과 카페테리아를 만들어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총 55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모든 주차라인을 2.6m로 설계해 공간이 여유롭고 전기차 고속 충전시설도 마련한다. 이 밖에도 입주자들의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 7대를 설치한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선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제2경인고속도로 나들목인 남동IC가 자동차로 5분 거리여서 광역 이동이 편리하다. 제3경인고속도로 고잔IC도 2㎞ 내에 있다. 인천종합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서울과 전국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남동산단 케이원' 오피스 입주자 1000여 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한 데다 6만9000여 명의 남동산단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 인근에는 주거 밀집지역과 대단지 아파트가 있어 유동인구 3만여 명(1만세대)의 주말 상권을 흡수할 수 있다. 내년 8월 완공이며, 입주는 같은 해 9월 예정이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선수촌공원5, C동 109·110호(구월테크노밸리)에 마련돼 있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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