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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대구)에서 드문 대형 평형대 아파트 키친&다이닝 특화설계로 고급감 더해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 4가 1025-1에서 그라운드디홀딩스㈜가 시행하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 '빌리브 헤리티지'가 분양 중이다.

'빌리브 헤리티지'는 대구의 부촌으로 알려진 수성구에서 약 15년 만에 대형 평형대로만 선보이는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 2개 동으로 146세대 모두 전용면적 151~223㎡, 50평대 이상으로 구성된다. 단지 외관을 유리커튼월룩으로 세련미를 더했고 기단부(基壇部)는 석재 마감으로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전 세대는 정남향 전망의 판상형 4~5bay 구조에 발코니 면적이 제공된다. 2.5m 높이의 천장고를 도입해 동일한 면적과 비교하면 더욱 넓은 실내공간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빌리브 헤리티지'에서 눈여겨 볼 곳은 '키친&다이닝' 설계다. 중앙에 긴 아일랜드 조리대와 6인용 식탁을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커다란 창문을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만들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부 타입에서는 키친&다이닝 공간과 연결된 오픈 발코니를 조성하거나 썬큰을 활용해 복층을 만드는 등 수요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세심한 설계를 선보인다.

삼성물산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과 협업하여 조경에도 정성을 기울였다. 아름다운 수경이 넓게 펼쳐진 '빌리브 프라자'를 중심으로 제주 곶자왈 콘셉트의 '포레스트 워크', 휴식 공간으로 마련된 '블라썸 서클' '로지아 가든' 등 단지 전체가 입주민들을 위한 힐링 스팟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그라운드디홀딩스㈜는 '빌리브 헤리티지'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설립됐다. 그라운드디홀딩스㈜ 박재경 대표는 "대구에 길이 남을 유산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지닌 주거공간이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단지를 공급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며 "오직 146세대만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이자 대구를 대표하는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빌리브 헤리티지' 오너스 클럽은 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180에 있다. 후분양 아파트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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