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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임대아파트 공급… 서민의 주거사다리 역할

부영그룹이 '2023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부영그룹의 '남양주 월산 사랑으로 부영1·2단지'로 아파트(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됐다.

부영그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대아파트를 공급하며 무주택자들을 위한 주거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현재까지 1조원 넘는 금액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밑거름 역할을 하는 동시에 임대주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왔다.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도모하고 주거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임대아파트는 약 23만여 가구에 이른다.

집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그 목적이 있다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집을 공급하고 있다.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아파트를 개발하고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입주민들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한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전국 51개 단지, 3만7572가구의 임대료를 동결하기도 했다.

또한, 교육 및 학술, 재난구호 등 국경을 가리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육에 중점을 두고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저출산ㆍ고령화 및 일ㆍ가정 양립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육사업도 펼치고 있다. 회사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전국 부영아파트 단지 내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 중이다.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을 원래는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ㆍ견학비, 교재ㆍ교구비 등을 비롯해 영유아들의 복지 및 보육 비용으로 쓰고 있다.

2008년 설립한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해서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에 공부하러 온 41개국 2200여명의 해외 유학생에게 약 86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해외에서도 육영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해외 각국 600여 곳에서 초등학교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26개국에 디지털피아노 약 7만대와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했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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