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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 건물에 한국을 방문하는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도 만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의 자회사다. / 연합뉴스 본문자수 :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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