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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삼성 iD PET 카드 출시
간편결제·커피숍 등 일상 혜택도

삼성카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소비자에게 맞춘 여러 혜택을 더한 '삼성 iD PET(펫)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동물병원, 반려동물 전용 쇼핑몰, 펫 보험을 포함한 손해보험 등의 업종에서 큰 할인을 해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온라인 간편 결제, 해외 결제, 커피 전문점, 편의점 등 다양한 일상 영역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소비자가 많이 이용하는 동물병원과 반려동물 쇼핑몰에서 카드를 이용 시 30% 할인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해준다. 할인 대상 쇼핑몰은 삼성카드 쇼핑 '반려생활관', 어바웃펫, 하림펫푸드 등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보험을 포함해 모든 손해보험 결제 금액의 10% 할인을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른 일상적 소비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페이·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 결제 이용 시 5% 할인을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하고 스트리밍 이용료를 정기 결제하면 10% 할인을 월 최대 5000원까지 해준다. 해외 결제 금액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커피 전문점, 편의점에서 건별 1만원 이상 결제할 때 1000원 할인을 월 5000원 한도로 제공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카드 신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삼성카드 반려동물 커뮤니티 앱인 '아지냥이'에서 가능하다. 삼성카드는 아울러 이 카드 출시와 함께 삼성카드 쇼핑 내 '반려생활관'을 열었다. 삼성카드 회원만이 이용 가능한 쇼핑몰로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특가로 제공한다. 본문자수 :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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