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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유통회사 후계자 불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막내딸인 티파니 트럼프(29·오른쪽)가 레바논계 재벌 후계자 마이클 불로스(25·왼쪽)와 12일(현지 시각) 결혼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들은 플로리다주(州)에 위치한 트럼프 별장 마러라고에서 식을 올렸다.

티파니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사이에서 태어난 유일한 자녀다. 불로스는 텍사스 출생으로, 오토바이 등 차량 유통 및 조립회사인 불로스 엔터프라이즈의 후계자다. 약혼 당시 그는 120만달러(약 15억8000만원) 상당의 1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기고자 :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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