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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영호남 화합콘서트’ 밤 9시 20분

TV조선은 12일 밤 9시 20분 '지금은 지방시대 영호남 화합 콘서트'를 방송한다. 경상북도와 전라남도 주최, 전남문화재단과 경북문화재단 주관으로 지난달 경북 안동에서 열린 콘서트다. 영남과 호남 지역의 벽을 허물고 음악으로 하나 되자는 취지.

이날 방송에는 광주 출신 송가인, 대구 출신 이찬원, 울산 출신 박군 등 영남과 호남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트로트 가수 김의영·별사랑·은가은, '내일은 국민가수'의 가수 박창근·이솔로몬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진행은 가수 장민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수경이 맡는다.

이날 관객들이 가장 큰 환호를 보낸 무대는 조영남의 '화개장터'를 개사한 '영호남 상생장터'. 가수들뿐만 아니라 귀빈들이 모두 올라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관객들도 이들을 따라 노래를 부른다. 본문자수 :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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