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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셋째주 분양시장은 오랜만에 서울에서 선보여지는 대단지 물량으로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 올해 분양된 단지 가운데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지난 1월 나온 '북서울자이 폴라리스(1045세대)' 1곳뿐이었다. 1055세대 규모의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서울에 10개월만에 나온 대단지 분양 물량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대전에서도 대단지 물량이 공급된다. 특히 올해 대전지역에 계획된 분양물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여서 청약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6곳, 총 7614가구다.

◇청약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 짓는 '리버센 SK뷰 롯데캐슬'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들어선다. 이번에 일반분양으로 나온 물량은 501세대다. 서울지하철 7호선 중화역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중랑천이 가깝고 중앙수경공원, 체육공원 등이 갖춰져 있어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 파크솔레이유'를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둔촌역과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이마트, 둔촌전통시장과 일자산 자연공원, 올림픽공원, 중앙보훈병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후분양 단지로 입주가 빠르다.

포스코건설이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선보이는 '둔산 더샵 엘리프'는 총 2763세대 중 1935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역세권에 자리하며 서대전역과 대전역 등으로 이동하기 쉽다. 유동천, 중촌시민공원, 남선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롯데백화점, 대전광역시청 등 둔산지구 일대 다양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 서구 용문동에서 KCC건설이 짓는 '대전 에테르 스위첸'도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이며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역세권에 있다.

대전도시공사,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대전 우성구 원신흥동에 짓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도 있다. 갑천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오픈

11월 셋째주에는 울산과 대전에서 각각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있다.

울산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남구 신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울산광역시청, 신정시장 등이 가깝고 학성고, 울산여고 등의 좋은 학군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에서는 현대건설이 중구 선화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선화 더 와이즈'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대전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역과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이 가깝다.

[그래픽] 11월 3주차 분양 캘린더(2022년 11월 14일 ~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