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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컬렉션+손동현 기획

노블레스 컬렉션과 손동현 작가가 기획한 국내 유명 작가 10인 그룹전 'Contourless(컨투어리스)'가 오는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웨스트번드 아트 앤 디자인'에 참가한다. 노블레스 컬렉션은 고급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노블레스'와 예술전문지 '아트나우'를 발간하는 노블레스미디어인터내셔날의 신개념 전시 공간. 또 온·오프라인 미디어를 통해 전시 작가를 알리는 등 갤러리와 미디어를 결합한 아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첫선을 보인 웨스트번드 아트 앤 디자인은 지난해 가고시안, 하우저 앤 워스, 리슨 갤러리 등 국제적 명성의 갤러리 포함, 131개 갤러리와 브랜드가 참가해 4000점이 넘는 작품을 공개하며 1529만 달러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한 아트 페어다.

페어 VIP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그룹전엔 김종학, 김근태, 이배, 김택상, 이수경, 정용국, 이소정, 손동현, 이은실, 박형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이들이 참여했다. 노블레스 컬렉션은 "다양한 매체와 화법에 전통적 자연관을 겹치거나, 유구한 역사의 재료와 지지체를 새롭게 실험하는 등의 시도를 통해 과거의 성취를 자유롭게 다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포럼 라운지에서 11·12일 양일간 5회 걸쳐 진행되는 아트 포럼은 아트나우 차이나가 맡아 운영한다. 여성 예술가와 아트컬렉션, 디지털 아트를 비롯하여 마켓과 삶 속의 예술에 대한 참신한 주제로 구성됐다. 기고자 : 최보윤 편집국 문화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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