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이신문보기

TV조선 ‘건강한 참견’ 오후 7시

TV조선은 11일 오후 7시 '건강한 참견'을 방송한다. 과도한 식욕과 잘못된 식사 습관으로 생기는 '뭉친 살'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의 주인공은 식욕 때문에 고도비만과 당뇨를 앓고 있는 중년 여성. 그는 "한때 50㎏대의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었지만, 사고로 척추를 다친 후엔 이전 상태의 몸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산책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버거울 정도로 살이 찌게 됐다"고 고백한다.

주인공의 몸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비만의 원인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렙틴'에 있었다. 렙틴은 식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일조량과 관련이 있다. 햇볕을 쬘 때 합성되는 비타민D가 렙틴 호르몬을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가을에는 비타민D의 합성량이 줄어 식욕이 늘어나고,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도 빼기 힘든 뭉친 살이 생기기 쉽다. 당뇨를 부르는 뭉친 살을 빼는 비법이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본문자수 : 517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웹편집 :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