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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번동 465-87 일대에 들어선 '세오빌딩'이 이달 열리는 땅집고 옥션 매물로 나왔다. 대지면적 687.5㎡, 연면적 1962㎡,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이다. 최저 입찰금액은 125억원이다. 알스퀘어가 중개한다.

2016년 준공했으며 대로변 코너에 있어 눈에 잘 띈다. 주차는 총 16대 가능하다. 서울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450m 떨어져 있다. 현재 지하 1층은 PC방으로 임대 중이며 지상 1~5층은 한샘인테리어 강북구청점으로 쓰고 있다. 건물 총 보증금은 5억원, 월 임대료는 3615만원이다. 연 수익률은 3.62%다. 현재 건물 인근에 주거·상업용 부동산이 혼재돼 있다. 병·의원이나 학원 임차 수요도 있다. 기고자 : 김리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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