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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수능 시험을 앞두고 6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 선별진료소 입구에 '수능 시험 지원자 분은 꼭 얘기해달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다. 오는 11일 이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 별도 시험장을 배정받아야 한다. 기고자 : 장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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