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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6일 오후 7시 5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신동 김태연의 일상이 공개된다.

올해 열 살인 김태연은 작년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거듭났다. 그는 3년 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초등부'에서 대상을 받는 등 판소리에서 두각을 보였으나, 부모의 반대로 그 꿈을 접어야 했다. 넉넉하지 못한 가정 형편 때문이다. 김태연의 어머니는 이날 "태연이가 '미스트롯2' 경연에서 '바람길'을 부르는데, 지금까지 힘들게 보내온 우리 이야기 같았다"고 말한다.

이날 방송에는 '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홍지윤·별사랑이 함께 나와 셋의 우정을 보여준다. 별사랑은 "(김태연이) 시끄럽다고만 생각했는데, 무대에 오른 모습을 보고 '진짜'가 저기 있었구나 인정했다"고 말한다. 홍지윤은 "태연이의 최고 무대는 '바람길'이라고 생각한다. 작사가님도 그 좋은 노래가 히트가 안 돼 항상 아쉬웠는데, (태연이 무대 이후) 엄청난 희열을 느끼셨다고 들었다"고 전한다. 본문자수 :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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