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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9일, 4박 5일 일정으로
나오시마 일대 6개 미술관 탐방

조선일보가 주최하는 고품격 해외 인문기행 시리즈 '이주헌과 함께 하는 나오시마 미술기행'의 두번째 탐방단을 모집합니다. 국내 최고 아트 스토리텔러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안내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일본 카가와현 나오시마(直島) 일대 6개 미술관을 찾아갑니다.

일본 '국립공원 1호' 세토내해의 절경 속에 위치한 나오시마는 영국 여행전문지가 '이 시대에 꼭 가봐야 할 세계 여행지 7곳' 중 하나로 선정한 명소입니다. 걸어서 20~30분이면 미술관 하나씩을 만나게 된다고 해 세계 최고의 미술순례지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인상파 거장 클로드 모네, 쿠사마 야요이, 안도 다다오, 이우환, 제임스 터렐, 월터 드 마리아, 잭슨 폴록, 데이비드 호크니…. 섬 곳곳에서 펼쳐지는 현대 미술 거장(巨匠)들의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건축과 전시작품, 운영 시스템 등 모든 부분에서 미술 감상에 최적화된 나오시마 일대 미술관들을 순례하며 미술기행의 진수를 경험하십시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나오시마 섬 안 베네세하우스는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의 버킷리스트에서 빠지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나 방이 많지 않고 예약이 어려워 그동안 숙박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주헌과 함께 하는 기행'에서 세토우치의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베네세하우스에서 1박 하며 나오시마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보십시오. 천천히 여유있게, 삶을 아름답게 하는 예술의 힘을 느껴보십시오.

이번 여행에서는 1930년 세워진 일본 최초의 서양미술관인 구라시키의 오하라미술관, 세계 명화 1000점을 도판(陶板)에 정교하게 재현한 오쓰카 국제미술관도 방문합니다. 에도시대에 번성했던 도시 구라시키의 잘 보존된 흔적 속으로 타임머신을 타고 들어가 엘 그레코, 세잔, 고갱, 르노와르, 마티스, 피카소 등의 걸작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려보십시오.

▲일정: 12월 5~9일(4박 5일)

▲참가비: 449만원

▲탐방지: 오사카~나오시마(베네세하우스미술관, 지중미술관, 이우환미술관, 이에프로젝트)~오카야마(오하라미술관, 구라시키 미관지구)~다카마쓰(리쓰린공원)~도쿠시마(오쓰카 국제미술관)~오사카

▲참가 인원: 약 20명

▲문의: (02)318-4485, 4401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1167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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