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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실전투자대회 'G6 투자챌린지'가 일주일 만에 1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80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G6 투자챌린지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외 통합리그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G6 투자챌린지가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참가자들 역시 국내외 주식 모두 투자 경험이 있는 비율이 40％에 달했다. 참가자 연령대는 20대 16％, 30대 21％, 40대 29％, 50대 19％, 60대 이상 15％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은 약세장 속에서도 실전투자대회가 인기를 끄는 비결에 대해 증시 하락이 있었던 만큼 저가매수에 메리트를 느끼는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삼성증권이 G6 투자챌린지에 참여하는 고객 12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6％가 11월 말까지의 코스피 지수 하단을 현재 지수 수준인 '2200포인트 이상'으로 예상했다. 현재의 구간을 '바닥'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11월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 밑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응답은 6％에 그쳤다.

G6 투자챌린지 참가자들이 꼽은 유망한 주식투자 국가로는 미국이 6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31％)이 뒤를 이었다. 투자 유망업종으로는 응답자의 60％가 2차전지를 포함한 전기차 관련 업종을 꼽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1만명 이상이 참여할 만큼 많은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실전투자대회 참가자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추가적으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 G6 투자챌린지의 자세한 내용 및 이벤트에 관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www.samsungpop.com),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1588-2323)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업계 최초로 삼성증권 개인투자자들의 매매(매수/매도) 상위 종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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