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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오후 7시 50분

TV조선은 30일 오후 7시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국악인 박애리와 그의 남편 팝핀현준이 출연한다.

박애리는 2003년 드라마 '대장금' 주제곡 '오나라'를 비롯해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어린 시절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노력 끝에 스물두 살에 국립창극단에 들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인 댄서 팝핀현준과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2010년 한 공연에서의 만남을 계기로 친해졌고 이듬해 결혼식을 올렸다. 박애리는 "팝핀현준의 예의 바른 모습에 왠지 모를 호감을 느꼈다"고 말한다.

이날 가수 현숙이 부부를 찾는다. 평소 부부의 팬이었던 현숙이 먼저 연락을 시작했고, 이제는 팝핀현준이 현숙의 노래 '김치볶음밥'의 안무를 맡을 정도로 친한 사이다. 현숙은 "스케줄이 급한 나머지 한복을 입고 팝핀현준의 오토바이를 타던 박애리의 모습을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난다"며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을 보면 저절로 결혼 생각이 절실해진다"고 말한다. 본문자수 :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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