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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7호선 호재… 병원·영화관도 가까워

경기도 동북부의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 상업지구에 들어선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 오피스텔이 잔여 물량을 대상으로 임대와 분양을 진행 중이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오피스텔로 단지 주변에 생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교통 여건도 수년 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GTX·지하철 7호선 연결 예정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는 양주 옥정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93m 높이로 조성됐다. 지하 4층~지상 19층, 1개 동 규모로 지상 4~19층에는 오피스텔 362실, 지상 1~4층은 근린생활시설 57실이 들어섰다. 주차는 오피스텔 362대, 판매시설 35대 등 총 397대가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건물 바로 옆에 스타벅스가 있고, 주변에 다양한 식당과 병원, 영화관이 있다. 스타벅스는 유동 인구 유발 효과가 커 부동산 시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스타벅스 주변 입지를 두고 '스세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밖에도 옥정 호수스포츠센터와 옥정 호수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바로 앞 대로변에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가 들어서는 옥정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과 지하철 7호선이 연결될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 등 수도권 다른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양주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가 개통되면 옥정신도시에서 청량리, 왕십리, 삼성 등 서울 주요 업무지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하철 7호선 연장 사업 역시 옥정신도시에서 서울 동북권으로 출퇴근하는 시간을 최대 30분가량 줄여줄 전망이다.

◇복층 구조로 실사용 면적 넓어

대방산업개발의 오피스텔 브랜드인 '엘리움'은 지난해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동탄2신도시 대방 엘리움 레이크파크'가 계약 나흘 만에 완판되며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올라갔다. 옥정신도시는 현재 브랜드 오피스텔이 드물어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의 희소성이 두드러지는 측면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브랜드 인지도는 시공 능력과 상품성 등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어야만 쌓을 수 있는 것"이라며 "내부 설계에서 커뮤니티 시설까지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채웠다"고 했다.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는 전 가구가 복층으로 설계돼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복층 높이도 1.5m로 다른 상품에 비해 높은 편이다.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붙박이장도 설치했다. 16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하늘정원이 조성돼 있다. 1~2인 가구의 이사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매립형(빌트인) 가전제품을 제공하고 월패드, 무인택배 등 아파트 수준의 첨단 시스템도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특화 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며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프리미엄에 주거 만족도까지 더해지면 앞으로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 오피스텔은 현재 전용면적 37㎡ 타입은 분양 마감됐고, 전용 23·28㎡ 타입에 한해 계약자와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그래픽] '대방 엘리움 어반시티' 개요 / 위치도 기고자 : 정순우 기자
장르 : 고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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