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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가을 단풍이 절정에 달하며 온 산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때 이른 추위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점점 두꺼워지고 있다.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새로운 기술인 '에어 히트 다운 시스템'을 적용한 친환경 하이테크 아우터 '에코 히트 다운(ECO HEAT DOWN)'을 선보였다.

'에코 히트 다운'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친환경 광발열 충전재로 구성된 이중 충전재에 발열 안감까지 더해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여기에 가느다란 원사, 중심부가 비어있어 가벼운 중공 원료를 사용해 부피 대비 중량을 최소화한 에어 히트 다운 시스템을 등판에 적용했다. 특히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구스 다운 충전재와 페트병 리사이클링 소재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 소비 트렌드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에어 히트 다운 재킷'은 소매 패턴이 심플하고 후드가 탈부착 가능한 형태여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기 좋다. 앞쪽 플라켓(옷을 입고 벗기 쉽게 만든 덧단) 전체에 자석 스냅을 적용해 입고 벗기 편하다. 앞쪽 가슴 부분에는 한 겨울 추위에도 재킷을 열지 않고 소지품을 편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대형 포켓을 적용했다.

또한 방수ㆍ방풍 기능이 우수한 리사이클 드라이벤트(DRYVENT) 겉감을 사용했다. 눈과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어깨 배색이 특징인 올리브 브랜치와 샌드 쉘, 블랙, 다크 쉐도우 등 4가지 색상이 출시됐다.

노스페이스는 보온성은 한층 높이면서도 가볍고 슬림하게 착용할 수 있는 롱버전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에코 히트 다운 코트'는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에다 에어 히트 다운 시스템을 도입해 따뜻하고 가볍다. 후드 탈부착이 가능하고 전체적으로 슬림한 실루엣이어서 출퇴근 복장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색상은 다크 카키와 화이트, 블랙, 리얼 블랙, 라이트 그레이 등 총 5가지로 출시됐다.

'여성용 에코 히트 다운 코트'는 허리 조절 스트링과 외부 허리 벨트가 있어 한층 여성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후드에 100％ 인조 퍼(Fur)를 달아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고급스럽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색상은 베이지와 블랙 2가지를 출시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0.99kg의 초경량 구스 롱다운인 '수퍼 에어 다운'의 기술력과 숏패딩의 원조인 '눕시 다운 재킷'의 스타일, 친환경ㆍ친윤리적인 소재까지 더한 새로운 다운 재킷 출시로 노스페이스가 명실상부한 '다운 명가(名家)'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친환경 하이테크 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기고자 : 최승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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