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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두산건설이 2001년 출시한 아파트 브랜드 '위브(We've)'는 현대인들이 갖고 싶고, 살고 싶은 주거 공간으로 삶에 대한 사랑을 키워 나가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두산건설은 일반 아파트와 주상 복합에는 '위브'와 '위브더제니스'를, 오피스텔에는 '위브센티움'과 '위브파빌리온' 등을 사용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명·난방·환기 제어를 통해 사용자 조작 없이도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와 불필요한 대기 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대기전력차단 콘센트, 가구 내부엔 수명이 길고 전력 사용이 적은 LED를 활용해 전력 낭비를 줄이고 있다. 입주민은 가구 월패드를 통해 전기, 수도, 가스 등 사용량 정보를 제공받고,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다. 2024년 입주 예정인 부산 사하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에는 22인치에 달하는 대형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스타일링으로 차별화된 미래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했다.

두산건설은 입주 후 하자 발생 시 접수와 실제 보수까지 시간 간격을 단축하기 위해 간단한 보수가 가능한 다기능공을 현장에 상주시켜 고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점을 반영해 사전 점검 때부터 입주 후까지 모바일을 통해 하자 접수 및 보수 진행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 코로나를 계기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가구 내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설치해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바이러스 살균 과정을 거쳐 깨끗한 미네랄 용존산소가 풍부한 음용수를 각 가구에 공급하는 중앙정수시스템도 갖췄다.

고급스러운 특화 디자인 역시 위브의 강점으로 꼽힌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초고층 아파트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2014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본상을 수상했다. 해운대 앞바다의 파도와 장산의 흐름을 곡선으로 나타냈고, 꽃잎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주변 자연과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입주자의 안전을 고려한 내진·내풍 설계, 고강도 콘크리트 내화 성능까지 확보해 단지의 가치를 높였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미적 감각과 섬세한 실용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가치를 더하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되겠다"고 했다. 기고자 : 신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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