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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치구사 골프&리조트 회원권

해외 골프 회원권 판매사인 ㈜한케이골프(회장 전대만)가 일본 오카야마에 위치한 명문 골프장 'HK 치구사 골프&리조트'를 인수하고 평생회원권을 출시했다.

'HK 치구사 골프&리조트' 인수를 기념해 출시된 이번 평생회원권은 실버ㆍ골드ㆍVIP 3가지로 나뉜다. 실버 회원은 기명 1인과 무기명 1인이 사용 가능하다. 골드 회원은 기명 1인과 무기명 3인이, VIP 회원은 무기명 4인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회원이라면 추가 우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라운딩(그린피, 카트비 포함) 비용은 조ㆍ중ㆍ석식과 숙박을 포함해 8900엔이다. 파격적인 가성비다.

'HK 치구사 골프&리조트'는 개장한 지 40년이 넘은 일본의 명문 골프장이다. 일본 오카야마의 효고현 시소시 치쿠사쵸 타카노스 24-2에 위치해 있으며 18홀에 파72ㆍ6950 야드(108만㎡) 규모를 자랑한다. 최근 리조트와 코스를 리모델링했다. 산세가 빼어나고 수목도 울창해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골프장 설계는 브리티시오픈 5회 우승 경력의 세계적인 골퍼 피터 톰슨이 참여했다. 해발 700m에 위치한 산악 구릉형의 코스여서 언듈레이션(높낮이)도 개성이 넘치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난이도로 인해 라운딩 내내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특히 봄에는 벚꽂,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자연을 만끽하면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HK 치구사 골프&리조트'가 위치한 오카야마 지역은 여름 평균 기온이 22~25°로 유지되며 30°가 넘어가는 날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골프를 즐기기에 적합한 기후환경을 가지고 있다. 골프장까지는 오카야마 공항에서 1시간 30분,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2시간 40분, 이타미 공항(오사카 국제 공항)에서는 2시간이 걸린다. 오카야마 정기편 운항 시에는 유료 셔틀버스(오카야마 공항 5000엔, 치구사 공항 1만엔)를 이용하면 된다. 이 같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인해 현재 문의와 입회가 이어지고 있다.

골프장 내의 산장 숙소는 산중의 고요함과 함께 맑은 밤하늘 아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현지의 골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VIP(2인 1실) 4룸, 트윈룸(2인 1실) 26룸, 연회장 겸용 다다미방(최대 10인 1룸) 등 총 31개의 객실이 있다.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카페, 노래방이 갖추어져 있다. 일본식 분위기와 현대적 분위기가 적절하게 섞인 객실에서는 18홀의 경관은 물론 자연환경까지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냉장고와 TV, 욕실과 화장실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다. 식사 메뉴도 훌륭하다. 스키야키나 소고기 샤브샤브, 모밀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HK 치구사 골프&리조트' 관계자에 따르면 평생회원권은 출시한 지 2주만에 1차 창립구좌 200구좌가 마감됐다. 2차 창립구좌에 한해 오카야마 공항~골프장 4인 송영비 평생면제 혜택과 연회비 면제, 9홀 무료 추가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입회원들에게는 'HK 치구사 골프&리조트' 정회원증서와 카드가 발급된다.

문의 (031) 689-5947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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