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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고물가에 따른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 어민을 돕기 위해 제주 성산포수협과 함께 제주 갈치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고물가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제주 성산포수협에는 평년보다 많은 700t가량의 냉동 갈치가 판로를 찾지 못해 쌓여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19일까지 해양수산부의 수산대전 20% 할인에 추가 20% 할인을 더해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 갈치를 판매한다. 엘포인트 멤버십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제주 은갈치(3마리)'를 89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주 갈치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300g 내외 크기로, 제주 청정 해역에서 낚시로 어획 후 즉시 냉동했다. 롯데마트는 상생 행사를 위해 제주 갈치 25만마리를 준비했다. 기고자 : 이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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