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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가 간편식 브랜드 '요리하다'를 7년 만에 전면 리뉴얼해 재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처음 출시한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PB) 간편식 요리하다는 2030 직원 20여 명이 1년 동안 시장조사와 메뉴 개발을 진행해 전면 개편됐다. 쿵파오 치킨·만다린 오렌지·갈릭프라이드 볶음밥·고추장 수제비 등 11가지 상품으로 구성되며 롯데마트뿐 아니라 롯데슈퍼와 롯데마트몰에서도 판매한다.

강성현<사진> 롯데마트 대표는 지난 12일 임직원 전용 게시판 동영상을 통해 "요리하다가 지난 7년간 노력했던 것에 비해 고객 지지를 못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지난 1년간 그 원인을 분석하고, 어떤 부분을 강조해 전환할 것인가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는 "본사에서 열심히 준비했으나 매장에서 고객들과 만나는 현장 직원들의 관심이 성공의 원동력"이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판매해달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재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롯데 멤버십인 엘포인트 회원이 요리하다 상품을 구매하면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기능이 결합된 '삼성 비스포크 큐커' 추첨 행사에 응모할 자격을 준다. 기고자 :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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