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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 '범죄도시2' 천만 기록
배우 신구, 연극 '두 교황'서 열연
가수 하춘하, 기부·선행으로 귀감

연극배우 신구<사진 가운데>, 영화배우 마동석<왼쪽>, 가수 하춘화<오른쪽>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이 주최하는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름다운 예술인상은 2011년부터 연말에 연극, 영화, 선행, 공로, 신인 등 5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인 인물을 뽑아 상금 각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데뷔 60년을 맞은 신구는 연극 '두 교황'에서 빛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하춘화는 꾸준한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 마동석은 올해 천만 관객을 모은 영화 '범죄도시2'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공로예술인상은 영화 제작자 이우석 동아수출공사 회장, 신인예술인상은 영화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 감독이 받는다. 기고자 : 박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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