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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혁신적 디지털 서비스 관련 좋은 평가 받아

삼성서울병원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종합병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대한민국 의료계에 환자 중심 가치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환자 삶의 질(質)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삼성서울병원 슬로건은 '함께하는 진료, 함께하는 행복'이다. 더불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해 첨단 지능형 병원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 혁신을 통해 '환자가 행복한 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삼성서울병원은 인공지능 및 5G 통신 등을 도입하며 'ICT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세계 최초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의 IT 인프라 인증(HIMSS INFRAM) 7단계를 받아 주목받았다. 의료기관이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핵심 요소는 ▲무선 및 모바일 ▲데이터 센터 ▲보안 ▲협업 툴 ▲네트워크 전송 등 5가지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다섯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2014년 줄기세포재생의학 유닛을 시작으로 정밀 의학, 디지털 전자 치료에 이어 유전자 치료제가 선정돼 총 4개의 유닛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처음 시작한 줄기세포재생의학 유닛은 ▲180편 이상 논문 게재 ▲190개 이상 국내외 특허 출원 등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삼성병원은 의료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밝은 얼굴 찾아주기, 인공 와우 등 삼성그룹과의 협력 사업 외에도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불우 환자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업무와 특색을 살려 ▲의료 봉사 ▲멘토링 ▲취약 계층 건강교육 ▲헌혈 등 여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봉사 문화와 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봉사 시간 일부를 근무 시간으로 인정해 주고, 봉사 휴가 신설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이보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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