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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400여 개 네트워크로 도서·산간에도 빠른 서비스

우정사업본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성장 중인 우정사업본부의 최고 가치는 '국민에게 행복을 배달하는 고객만족경영'이다. 138년 역사의 우정사업본부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동일 요금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성격'이 있다. 또 자체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기업적 성격'도 동시에 갖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3400여 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도시뿐 아니라 도서·산간에도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류 서비스와 편리한 예금·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 실천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의 옛 건축, 자연으로 돌아온 멸종 위기 동물 등 우표 17종 발행 ▲보건소와의 협업으로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에게 치료 키트 우편 서비스(당일 배송) 시행(2월) ▲전 국민이 저렴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뜰폰 신규 요금제 출시 이벤트 실시(5~9월) ▲국제우편물 인터넷 접수 화면 개선 등 고객 요구를 반영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물류 혁신을 통해 국내 택배시장 성장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우편물 자동 공급·정렬·구분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또 소형 소포 증가 추세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소형 소포 전용 자동 구분기 등을 도입해 물류 종사원의 업무 부하 경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주요 민원 사항 및 상황별 응대 매뉴얼 전파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더 나아가 ▲민원 처리 프로세스 개선 ▲고객의 소리 배포 등 피드백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트렌드를 접목한 메타버스 운영 ▲숏폼 등 SNS 콘텐츠 다양화 ▲참여형 홍보 콘텐츠 제작을 통한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기고자 :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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