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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무릎 부어있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힘들다면
관절염 진행 중이라는 신호

매년 10월 12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관절염'의 날이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에는 관절염 환자가 많아진다.

갑작스런 날씨 변화 탓에 근육은 경직되고,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 최근 4년간 관절염 환자 수는 473만 명에서 498만 명으로 늘었다. 초기부터 자신의 관절 상태를 진단한 후 여기에 맞는 성분을 보충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관절염 진행 신호는 ▲평소보다 부은 무릎 ▲앉았다가 일어설 때 힘듦 ▲무릎 뼈 안쪽을 누를 때 심한 통증 등이 있다. 대부분은 즉각적인 통증 감소를 위해 콘드로이친, 엠에스엠(MSM)을 섭취하지만, 근본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콜라겐이 필요하다.

콜라겐은 연골 구성 성분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콜라겐을 섭취하면 연골아세포와 콜라겐을 싸고있는 프로테오글리칸을 만들어내는 유전자를 자극시켜 연골 속 콜라겐을 채워준다. 국내 40~75세 성인이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3000㎎을 6개월간 섭취한 결과, 무릎관절 통증이 줄었다.

다만 시중에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적용시험결과가 있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그래픽] 콜라겐:연골의 50% 구성 기고자 : 이영규 메디컬 리포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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