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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울산바위가 한눈에… 전매 가능

태영건설이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산 21 일대에 짓는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8동에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전용면적 59~215P㎡ 총 811가구다. ㈜지앤디가 시행하고, 태영건설이 시공한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은 강원도 속초 북측에 있는 해변가 아야진리에 들어선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아야진 항구와 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들어서 바다 조망이 뛰어나다"면서 "단지에서 아야진 해수욕장이 반경 400m 이내여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대부분 주택 내부에서 동해 바다를 볼 수 있다"고 했다.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이 가능하고 천진천도 멀지 않아 주변 자연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교통망도 다양하게 갖췄다. 아야진길을 통해 단지 진·출입이 가능하다. 국도 7호선에 접해 있어 속초까지 이동이 수월한 편이다. 동해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새로운 철도 노선도 생긴다. 서울 용산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2027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릉에서 제진까지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동해북부선 철도 사업도 2027년 개통할 예정이다. 두 노선이 뚫리면 수도권 접근성이 지금보다 한결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생길 예정이며 아야진초등학교가 인근에 있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물이 맑고 아름답기로 소문난 아야진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면서 "속초가 가까워 속초시내 대형마트와 시외버스터미널, 수산시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 본격적인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 문의가 많다"고 했다.

고성군은 비규제지역이어서 고성군 거주자와 강원도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으로 지역·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세대주 및 주택 수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곧장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마련하면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표]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개요 기고자 : 김리영 땅집고 기자
장르 : 고정물
본문자수 : 1032
표/그림/사진 유무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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