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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규제가 해제된 지역들에 대한 실질적인 효과가 10월 분양시장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분양시장은 금리인상 등 다양한 요인으로 지난해보다 낮은 경쟁률을 기록해 왔는데, 규제 해제로 예비 청약자들의 투자 심리가 얼마나 살아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부가 '250만호+알파 공급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공급방안을 어떻게 내놓느냐에 따라서도 추이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0곳, 총 5090가구로 집계됐다.

◇청약

포스코건설이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현대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서 내놓는 '더샵 송파 루미스타'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지하철 3ㆍ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5호선 개롱역 역세권이다. 오금공원이 가까워 쾌적하다. 인근에 있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에는 공동주택, 업무, 문화체육시설, 청소년교육문화 복합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광양라크포엠'도 분양한다. 가야산 자락인 전남 광양시 마동에 위치하며, 대규모 생태공원 및 마동저수지 등이 가깝다. 단지 앞으로 들어선 광양커뮤니티센터와 주변 관공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대구 서구 내당동에서 '두류역자이'를 선보인다. 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 역세권이며 홈플러스, 신내당시장 등을 이용하기 쉽다. 두류초등학교가 가깝고, 두류공원과 대구이월드(테마파크)가 단지에서 600m거리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DL건설이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에 짓는 'e편한세상 사천스카이마리나'도 청약을 진행한다. 바다가 인접한 오션뷰 단지(일부세대)로, 단지 주변으로 선진리성, 수변공원(준공 예정) 등이 있다. 대형 팬트리 등 기존 사천시 내의 단지들과 차별화된 공간 설계로 눈길을 끈다.

◇오픈

10월 첫째주에는 총 4곳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 2곳, 경북 경산과 전북 익산 각각 1곳이다.

먼저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르텐 바이 트리마제' 오피스텔이 모델하우스를 연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역세권이어서 서울 주요 중심업무지구로 이동하기 쉽다.

반도건설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짓는 '상봉역 유보라 퍼스트리브' 오피스텔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북 경산시 압량읍에서는 '경산 2차 아이파크'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 예정이다. 대구 지하철2호선 영남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가 있는 압량지구는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 중이다.

전북 익산시에 들어서는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도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이 있다.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모현공원이 있어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표] 10월 1주차 분양 캘린더 (2022년 10월 3일 ~ 10월 7알) 본문자수 :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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