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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10월 정기 세일, '라페스타'로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이달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일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파티·이벤트·웨딩 등 즐거운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백화점 내 상품 행사뿐만 아니라, 백화점 밖에서도 다채로운 이색 행사와 이벤트를 열어 이번 세일기간을 '고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시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우선 가을 파티나 모임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한 뷰티·패션 행사를 마련했다. 내달 10일까지 랑콤·입생로랑·시슬리 등 총 33개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라 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된 것에 맞춰, 색조 및 메이크업 프로모션을 연다. 샬롯틸버리·맥·바비브라운 등 메이크업 14개 브랜드가 참여 15만원이상 구매 시 1만원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내달 3일까지는 랑콤·입생로랑 등 18개 럭셔리 뷰티 브랜드 대상으로 롯데카드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준다. 패션 그룹인 '한섬'에서는 가을 특별 아이템 증정 행사를 한다. 타임·오브제 등에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패딩 베스트, 캐시미어 블랭킷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10월 첫 주 황금연휴 기간에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10월 2일에는 서울 잠실 월드타워 잔디광장과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스타일런' 마라톤 행사를 연다. 단순한 마라톤이 아니라 음악을 테마로 한 러닝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 내달 4일까지는 서울 북촌 한옥 마을 일대에서 브랜드, 작가, 스타일리스트가 함께 참여해 특별한 행사를 선보인다. 지우헌·자명서실·시리재 등의 한옥공간에서 앤트레디션·지노리·플로라다니카 등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을 선보이고, 테마기획전시도 한다. 또 내달 3일까지 백화점에서 식음료(F&B)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모바일 상품권을 롯데백화점 앱으로 증정한다.

결혼 성수기인 10월을 맞아 웨딩 연계 행사도 다양하게 열린다. 먼저 내달 13일까지 '웨딩페스타'가 진행된다. 구찌·오메가 등 해외 명품을 비롯해, PXG·나이키·노스페이스 등 골프·스포츠 주요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해 웨딩마일리지를 최대 두 배 적립해 주는 더블마일리지행사를 한다. 웨딩 마일리지는 가입 후 9개월간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리워드 제도다.

또 혼수 용품 장만을 위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타임리스 뷰티 앳 홈' 행사도 한다. 까르텔·빌레로이앤보흐·알레시 등 프리미엄 가구 및 용품 브랜드를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데이'가 열린다. 이 밖에 예복 수요에 맞춰 닥스·지고트·린 등 남녀 정장 브랜드에서는 10~20% 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서울 잠실점에 처음으로 문을 연 프리미엄 남성 맞춤 예복샵인 '로브테일러'에서는 세일 기간 중 예복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셔츠·수제화 증정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온라인몰 '롯데온'에서도 '라페스타'를 테마로 전국 롯데백화점과 동시에 정기세일을 한다. 세일 기간에는 백화점 패션 및 잡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나이키·아디다스·샘에델만·포멜카멜레 등 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승희 영업전략부문장은 "가을을 맞아 즐거운 경험을 세일 행사에 한껏 담아내려 노력했다"며 "롯데백화점 안팎에서 기획한 다양한 상품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가을의 축제를 만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문자수 :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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