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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DL건설(디엘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가 오는 30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1116, 1117번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규모로 건립되는 아파트다. 실수요자들이 좋아하는 전용면적 84㎡(2개 타입) 1043세대와 사천시 내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154㎡(1개 타입) 펜트하우스 4세대 등 총 1047세대가 공급된다.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단지, 오션뷰와 파크뷰가 가능한 우수한 입지여건, 평균 분양가 3억원대의 합리적인 가격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남 사천시는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약속한 곳이다. 최근 우리 기술로 제작한 첫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가 시험 비행에 성공하면서 국내 항공우주산업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 실무TF 회의에서 경상남도와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주변을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움에 따라 이 일대의 주거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사천읍은 사천공항이 있어 대부분의 지역이 45m 고도제한을 받는다. 이 때문에 15층 이상 아파트를 보기 힘들다. 건폐율도 높아 개방감이 부족한 단지가 대부분이다. 이에 반해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고도제한구역에서 벗어난 입지여서 최고 29층 높이로 짓는다. 사천읍 내에서는 유일하게 바다와 인접해 오션뷰도 가능하다. 단지 배치도 최대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개방감까지 높였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으로 만들고,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1.5대의 여유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아파트 남측에는 사천의 벚꽃 명소인 선진리성(船津里城)이 있다. 정문 앞에는 올해 12월 공원을 비롯해 광장, 분수대, 전망대 등으로 꾸며진 수변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해안에는 산책로가 있어 입주민들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쾌적하게 누릴 수 있다.

일부 세대는 3억원 이하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1세대 1주택자의 주택수에서 제외되는 지방 저가주택(3억원 이하)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비규제지역인 사천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된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오는 10월 4일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0월 13일 발표한다.

자세한 입주자모집공고 및 상품과 관련된 내용은 분양 홈페이지와 주택전시관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남 사천시 선인리 319-5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 1588-8846 기고자 : 김민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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