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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ON

올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넥슨이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10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ITㆍ게임 기업들이 신규 채용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가운데 발표한 세 자리수 수준의 대규모 신입 채용 계획이어서 눈길을 끈다.

넥토리얼은 교육,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결합한 맞춤 성장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넥슨의 기업문화, 직무별 역할 등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 기간은 총 6개월이다.

정규직 직원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 및 복지를 제공하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될 경우 인원 제한 없이 정직원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첫 넥토리얼 인턴십의 경우 대상자의 91％가 정직원으로 전환됐다.

지난해부터 공격적으로 인재를 영입 중인 넥슨은 신입 채용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게임테크, 신규개발본부, 라이브본부 등 부문별로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넥슨은 올해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면서 인재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초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히트2' 등 대형 신작 모바일게임들을 잇따라 흥행시켰으며 '메이플스토리', 'FIFA 온라인 4' 등 주요 라이브게임들도 이용자 친화적 운영과 풍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넥슨은 지속적인 우수 인재 채용을 통해 신규 게임 개발과 라이브게임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넥슨 정창렬 인사실장은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넥슨 브랜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 있는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나가기 위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넥토리얼 인턴십 채용에 넥슨의 새로운 혁신과 성장을 함께 하실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고자 : 조성경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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